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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의무경찰-의경어머니회, 소외계층에 무료급식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봉사 활동

  • 웹출고시간2017.02.02 13:12:06
  • 최종수정2017.02.02 13:12:06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일 낮 12시 제천시 하소아동복지관에서 의무경찰·의경어머니회와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 300명을 초빙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천서의 한 의경대원은 "내 할아버지·할머니 같으신 분들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따뜻한 한 끼 식사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고 앞으로도 급식 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 의무경찰과 의경어머니회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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