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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공공·민간·아파트 등 137개소 대상 정밀 점검

  • 웹출고시간2017.02.02 13:07:29
  • 최종수정2017.02.02 13:07:29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내달 31일까지 해빙기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132, 민간4, 아파트1 등 1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낙석·결빙·급경사지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현상 등 발생 여부와 상부사면의 낙석발생,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응급보수 등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위험지역은 특별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과 진단을 지속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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