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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난관리 충주시·증평군·옥천군 '우수'

재난관리 역량 전분야서
영동군은 '미흡그룹' 속해

  • 웹출고시간2017.02.01 18:08:59
  • 최종수정2017.02.01 20:07:36
[충북일보] 충북도는 2016년 시·군별 재난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충주시와 증평군, 옥천군을 '우수그룹'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안전처 평가지침에 의거 지난 1월2~23일 16일간 각 시·군의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신속한 상황관리, 재난대응 훈련 등 재난관리 역량 전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1차 시·군 자체평가, 2차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현지 확인, 3차 정성지표에 대한 민간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결과다.

등급별로는 우수그룹(30%), 보통그룹(60%), 미흡그룹(10%)으로 구분된다.

평가 결과 충주시·증평군·옥천군은 '우수그룹', 청주시·제천시·보은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단양군은 '보통그룹', 영동군은 '미흡그룹'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은 전년 대비 7단계 상승, 노력 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가를 담당한 민간위원 관계자는 "각 시·군의 재난관리 이행 실태는 2015년 대비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면서 "다만 재난관리부서와 재난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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