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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종시내 표준단독주택 값 7.22%↑

전년보다 3.4%p 낮았으나 상승률 전국 3위
세종 최고가는 금남면 다가구주택 7억9천만원
이해찬 의원 마을 집은 1천130만원으로 최저

  • 웹출고시간2017.02.01 16:58:07
  • 최종수정2017.02.01 16:58:07

시도별 2016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내 표준단독주택(전체 단독주택 중 대표적 일부) 값이 7.22% 올랐다.

상승률이 2015년(10.66%)보다는 3.44%p 낮았으나,17개 시·도 중 제주(18.03%)·부산(7.78%)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2.56%로,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세종 최고가 단독주택 7억9천만원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채의 가격을 1일 공시했다. 공시 내용은 정부가 발간하는 관보 2월 2일자에서 볼 수 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4.75%로, 2012년(5.38%) 이후 5년만에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한 제주, 부산, 세종은 전반적으로 주택 매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상승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은 정부 기관 이전의 영향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난 데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것이다.

전국 평균가격은 1억2천139만7천원이었다.

시도별 2017년 표준단독주택 평균가격

(단위: 천원)

ⓒ 국토부
서울이 3억9천46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전남은 2천981만5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평균적으로 서울 단독주택 1채를 팔면 전남에서는 13채를 사고도 돈이 남는다고 볼 수 있다.

세종은 1억3천298만3천원으로,시·도 중 7번째로 높았다.

세종시내에서 가장 비싼 집은 신도시 인근인 금남면 용포리에 있는 다가구주택이었다.

대지 454㎡,건물 연면적 657.51㎡에 7억8천800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싼 집은 이해찬 국회의원 자택이 있는 전동면 미곡리에 있었다. 대지 167㎡,연면적 53.88㎡에 1천130만원이었다.

◇전국 최고가는 이명희 회장 집 143억원

전국 최고가 표준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소유 단독주택(143억원)이었다.

대지 1천758.9㎡,건물 연면적 2천861.8㎡,지상 1층에 지하 2층인 이 집은 작년 129억원보다 14억원(10.9%) 올랐다. 하지만 이 집도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이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177억원·서울 용산구 이태원동)보다는 34억원 쌌다.

전국에서 가장 싼 표준단독주택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섬)에 있는 블록집이었다.

대지 99.0㎡, 연면적 26.3㎡의 이 집은 지난해 87만5천원보다 6만7천원(7.7%) 올랐는데도 불구, 94만2천원에 불과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약 400만채에 달하는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을 부과하는 기초자료 등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공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2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람한 뒤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전국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오는 4월 28일 공시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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