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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올해 입주 예정 아파트, 작년의 2배 넘는다

1만5천432가구로 작년 7천584가구보다 7천848 가구↑
첫 설계공모 거친 2-2생활권 7천481가구 4월 입주 시작
물량 급증으로 정부청사 인근 등 제외 상승률 둔화될 듯

  • 웹출고시간2017.01.31 16:11:53
  • 최종수정2017.01.31 16:12:19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2017년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 입주 계획을 확정,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시작될 주택은 아파트 1만5천432 가구,도시형생활주택 663 가구 등 총 1만6천95 가구다. 이는 지난해 실적 8천691 가구(아파트 7천584, 도시형생활주택 1천107)보다 7천404 가구(85.2%) 많다.

특히 아파트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세종시 주택 매매·전세가 상승률은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1생활권 입주는 580 가구 뿐

세종 신도시 2017년 주택 입주 계획

*1월 31일 기준

ⓒ 행복도시건설청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2,3생활권에 몰려 있다.

신도시 전체 6개 거점 생활권 중 가장 먼저 개발된 1생활권은 1개 단지에 불과하다. 반도건설이 1-4생활권 H1블록(도담동)에서 2014년 6월 분양,3월 입주가 시작될 580 가구 뿐이다.

하지만 정부청사 인근에 있는 1생활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청사 인근을 중심으로 입지 조건이 좋은 일부 아파트 값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되는 아파트는 4월 입주가 시작될 2-2생활권(총 7천481 가구)이다.

이 생활권은 신도시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전체가 설계공모를 거쳐 시공됐다. 이에 따라 2014년 8~10월 진행된 분양에서는 전반적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2-2생활권은 시공사도 현대건설·포스코·계룡건설 등 내로라하는 업체들이어서, 입주가 시작되면 다른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인다.

2-2생활권 M2블록에서는 LH가 지은 10년 임대 아파트(1천164 가구)도 9월부터 입주가 진행된다.

아파트와 달리 올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3개 단지 663 가구로, 지난해(1천107 가구)보다 444 가구(40.1%) 적다. 이에 따라 가구원 수가 적은 독신자 등은 공급 부족으로 주거비 부담이 작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세종 신도시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오는 3월 입주가 시작될 3-2생활권 M6블록(중흥건설 시공·900 가구) 아파트 야경.

ⓒ 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세종 신도시에서 준공(입주)된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은 모두 5만4천856 가구다.

연도 별로는 △2011년 2천242 가구 △2012년 4천778 가구 △2013년 3천225 가구 △2014년 1만6천696 가구 △2015년 1만9천224 가구 △2016년 8천691 가구다.

아파트가 5만751 가구, 2013년부터 입주가 이뤄진 도시형생활주택은 4천105 가구다.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올해 첫 입주 2개 단지 "이상 없어요"

세종 신도시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오는 3월 입주가 시작될 3-3생활권 L2블록(한양건설 시공·760 가구) 아파트 전경.

ⓒ 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신도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오는 3월 입주가 시작될 3-3생활권 L2블록(한양건설 시공·760 가구)과 3-2생활권 M6블록(중흥건설 시공·900 가구)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예비사용검사를 했다.

검사에는 행복도시건설청를 비롯해 세종시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 다른 아파트 현장 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검사 결과 2개 단지 모두 전반적으로 품질이 우수해 정상 입주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단, 지하주차장 안내 표지판을 식별하기 어렵거나 주민공동시설 앞 점자블록 시공이 되지 않은 점 등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사측에 조속히 보완해주도록 요청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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