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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디든지 정보화교육'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

PC가 없어도, 별도 교육장이 없어도 OK

  • 웹출고시간2017.01.30 14:25:41
  • 최종수정2017.01.30 14:25: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화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디든지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어디든지(Anywhere) 정보화교육은 교육생 수만큼의 PC를 갖춘 교육장을 확보해야 교육이 가능했던 기존의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보완해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이다.

별도의 교육장 없이 교재를 올려놓을 수 있는 탁자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교육이 가능해 교육 장소를 확보하고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편의성으로 교육 시작 첫해인 지난 2014년에는 앙성·대소·중앙탑면 등에서 교육을 진행해 11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해에는 신니·노은·살미·앙성면 및 봉방동 등에서 150명이 교육을 받는 등 매년 교육인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올해도 지난 16일 앙성면 후곡마을에서 첫 정보화교육을 시작했으며 2월에는 살미 및 동량면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도농간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는 아동센터 등으로 교육을 확대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정보화교육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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