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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30 14:38:28
  • 최종수정2017.01.30 14:38:28

괴산군 연풍면이 철도역개발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사업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021년 중부내륙선 철도역 개소에 대비한 연풍 철도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부내륙선철도역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이천~충주~문경 간 총 94.3km에 1조9천269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이천~충주 간(54km)은 2019년, 2단계는 충주시(달천동)~괴산군(연풍면)~문경시(문경읍) 간은 총연장 40.3km(단선, 정거장 4개소)규모로 2021년 각 각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4일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역주변 마을주민과 시장상인회 등 지역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풍 철도역 개발에 따른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사전홍보를 통한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수안보온천역과 문경새재역과의 경쟁속에서 연풍 철도역만의 특색있는 블루오션 발굴을 목표로 6월까지 전문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연풍역 주변 마을과 소재지 주민들에게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분임토의와 선진지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풍면은 35명산과 조령삼관문, 연풍성지, 김홍도, 오천자전거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군은 이번 철도역 개통으로 수도권 철도여행객들을 끌어들일 테마가 있는 관광지개발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연풍 철도역 개발에 따른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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