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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눈높이 맞춘 민원서비스 호응

화요일 야간 여권발급 창구 운영

  • 웹출고시간2017.01.30 14:10:27
  • 최종수정2017.01.30 14:10:27

한 민원인이 영동군이 운영하는 화요 야간 여권발급 창구를 찾아 여권을 신청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화요 야간 여권발급 창구'를 운영한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처다.

이 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여권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2만∼5만3천원) 등을 준비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5일 이내에 여권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는 친권이 있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발급 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등 기본적인 민원서류도 발급한다.

박은자 민원과장은 "낮 근무시간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군민의 편의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민원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하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영동군의 여권발급 건수는 2014년 1천967건, 2015년 1천819건, 2016년 3천320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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