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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는 청주 무심천 연휴 도심도 한산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1~5㎝ 눈 예상

  • 웹출고시간2017.01.29 09:34:24
  • 최종수정2017.01.29 09:34:24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지난 26일 청주의 상징 무심천 전경. 곳곳에 눈이 쌓여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일보] 설 연휴 셋째 날인 29일 청주의 날씨는 하루 전 보다 11도 상승한 3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당초 눈 예보가 있었지만, 오전부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도심 곳곳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8시 현재 청주 기온은 3도를 기록했다. 28일 영하 8도의 강추위에서 영상 기온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설 연휴 셋째 날인 29일 겨울비가 내리면서 청주 무심천에 쌓였던 눈이 모두 사라졌다. 평소 휴일이면 걷는 시민으로 가득했던 자전거 길은 이날 오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수확률은 60%, 미세먼지 보통, 오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기록하겠다.

29일부터 30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예상적설량은 1~5㎝가 예상된다.

29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30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약간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도로는 29일 밤부터 30일 눈 쌓이면서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본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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