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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설협회, 인재육성 위해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간담회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분규 없는 건설사업장 조성 약속

  • 웹출고시간2017.01.25 13:46:25
  • 최종수정2017.01.25 13:46:3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4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제천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분규 없는 건설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윤영근 건설협회장은 지난해 제천시 하도급 계약률 100%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과 같이 제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제천시는 건설공사 하도급은 지역 건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100% 달성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 모든 것을 위해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내달 초 건설 및 건설기계 관계자와 '분규 없는 건설사업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 협의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협의회는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의 인재 육성에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영근 회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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