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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설 4일 휴무업체 76.9%

상여금·여비 45곳… 오창 휴무는 69%

  • 웹출고시간2017.01.24 17:18:56
  • 최종수정2017.01.24 17:18:56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4곳 중 3곳(76.9%)은 설 명절 기간 4일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은 9.2%, 3일은 7.7%였다.

2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산단 내 가동업체 65곳을 조사한 결과다. 이 중 상여금이나 귀향 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45개사로 33개사가 정기상여를, 나머지 12개사가 귀향 여비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58개사였으며, 3만 원~10만 원 사이가 주를 이뤘다.

작년 대비 설 체감경기 질문에는 응답업체 54.2%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선 70곳 중 48개사(69%)가 설 휴무를 시행한다. '4일' 35개사, '3일 이하' 8개사, '5일' 5개사 순이다.

업체 22곳은 50∼100% 이상 상여금을 지급하고, 8곳은 여비를 준다. 업체 42곳은 2만∼5만 원의 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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