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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 실천한 공무원들

행복도시건설청,교통계획·주택·건축 3개 과 시상

  • 웹출고시간2017.01.23 17:35:32
  • 최종수정2017.01.23 17:35:32

우수 아이디어를 실천해 세종 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3일 이충재 청장(오른쪽에서 5번째)에게서 상을 받은 행복도시건설청 3개 부서(주택,건축,교통계획) 담당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복도시건설청 3개 부서가 23일 이충재 청장에게서 상을 받았다.

해당 부서(업무 담당자)는 △교통계획과(안교필 사무관) △주택과(조미연 주무관) △건축과(윤상민 사무관)다. 이들 부서는 행복도시건설청이 자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연 '명품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채택된 제안(아이디어)들을 실제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 큰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컨대 교통계획과는 2015년에 제안돼 채택된 '아파트 사업계획 승인 때 어울링(공공자전거 시스템) 설치 유도'를 실천했다. 그 결과 이날까지 신도시 6개 아파트 단지에 모두 110대의 어울링이 설치됐다.

주택과는 2012년 우수 제안인 '아파트 준공 전 전문가 품질검사제'를 도입했다. 품질 검사 시기를 준공 후에서 전·후로 확대함에 따라 신도시 아파트의 품질과 안전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과는 2013년 제안된 '종이 없는 건축 심의제'를 실천했다. 그 결과 종이 서류가 사라지면서,민원인의 심의 부담이 줄어들고 심의 처리 기간이 단축됐다고 행복도시건설청은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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