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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앙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이름 바뀐다

정원 175명 '한국수목원관리원' 5월 설립, 직원 대거 채용

  • 웹출고시간2017.01.23 16:47:24
  • 최종수정2017.01.23 18:23:11

이르면 오는 2020년 문을 열 세종시 국립중앙수목원이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이름이 바뀐다. 국립세종수목원 전체 조감도.

ⓒ 산림청
[충북일보=세종] 작년 11월 착공돼 이르면 오는 2020년 문을 열 세종시 국립중앙수목원이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이름이 바뀐다.

전국에 조성되는 국립수목원을 종합 관리할 '한국수목원관리원'도 설립돼 직원을 대거 채용한다.

산림청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개청 50년을 맞는 올해는 앞으로 20년간의 산림정책 기본방향과 전략을 담은 '6차 산림기본계획(2018년∼2037년)'을 세우는 등 미래 도약의 첫 해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림복지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산림청이 2017년에 추진할 주요 업무 내용.

ⓒ 산림청
그 동안 국가 주도로 이뤄졌던 산림복지서비스업(숲해설가 등)의 민간 산업화가 추진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복지바우처제도(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가 확대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국민행복 증진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에 조성 중인 국립중앙수목원은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이름이 바뀐다.

올해 7월 이후 문을 열 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을 비롯해 새만금수목원(전북 김제시) 등 국립수목원이 잇달아 생기기 때문이다. 오는 5월에는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설립돼 기존 국립수목원(경기 포천시)을 비롯한 전국 국립수목원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백두대간수목원에 들어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정원이 175명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직원을 대대적으로 뽑을 예정이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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