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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꿈을 담은 '사랑의 책가방'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에 책가방 전달

  • 웹출고시간2017.01.23 15:44:24
  • 최종수정2017.01.23 15:44:24

김형기 충주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의 학부모에게 사랑의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어린이들에게 충주지역의 한 단체가 책가방을 선물해 화제다.

초등학교 입학에 설레는 아이들을 더욱 기쁘게 만든 단체는 바로 충주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23일 협의체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직접 찾아가며 어린이 8명에게 꿈을 담은 '사랑의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전달했다.

지현동에 따르면 협의체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관내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책가방은 지난해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은 것으로 위원회는 이달 초 성금을 협의체에 기탁하게 돼 이번 책가방 전달이 이뤄졌다.

김형기 위원장은 "나라의 미래이고 기둥인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가방 전달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씩씩하고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금자 지현동장도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능단체 및 봉사단체와 힘을 모아 행복한 지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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