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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성친화도시 힘찬 발걸음

여성가족부-증평군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1.23 14:38:52
  • 최종수정2017.01.23 14:38:5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3일 여성가족부 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이날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전달 받았다.

군은 앞으로 증평만의 특징을 가진'여성친화만사성, 가족친화만사성'을 목표로 2021년까지 5년간 △지역사회안전증진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 참여 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의 역량강화 등 5대 실천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증평군은 지난해 12월 9일 충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한 지역을 공모해 지정한다.

군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 여성의 권익이 증진되고,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 모델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7년도 신규 여성친화도시는 증평군과 횡성군 등 군 단위 2곳 등 전국 16개 단체가 지정됐다.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76개 단체가 지정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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