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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만성질환 맞춤형 운동교실 운영

사전검사와 상담 통해 개인별 운동교실 열어

  • 웹출고시간2017.01.23 13:24:16
  • 최종수정2017.01.23 13:24:16

제천시보건소가 '만성질환 맞춤형 운동교실'을 열어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질환과 퇴행성관절염 등의 예방과 치료에 나선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만성질환 유병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만성질환 맞춤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질환과 퇴행성관절염의 운동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고려해 질환별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다.

맞춤형 운동교실은 체성분 검사와 기초건강측정, 식습관 조사 등을 통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도출된 개인별 건강문제를 건강매니저와 상담한다.

특히 1월, 4월, 7월 중 대상자 모집을 통해 3기로 운영하며 8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대사증후군 운동교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는 관절염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이 8주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체성분검사와 기초건강 재측정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건강증진 효과를 체크하고 추후 3개월간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운동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동교실은 각 프로그램 선착순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1기는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기타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15, 320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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