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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2 16:33:03
  • 최종수정2017.01.22 16:33:03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수애(65·사진)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가 내정됐다.

권 내정자는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 가정학 석사와 동대학원 의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충북대 패션디자인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이사·충북시민재단 이사·청주여성의전화 이사·충북대 양성평등상담소장·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전문가다.

이번에 내정된 재단 이사진은 백성혜 한국교원대 교수, 손순옥 충북여성미술작가회장, 소진원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장, 연경희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오무임 충북여성행복지원단장, 오수희 미용사회충북지회장, 이경실 전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순희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유영선 동양일보 상임이사, 정선희 충북여성연대 공동대표, 최경옥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한명자 전 청원군보건진료소장 등 12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권 내정자는 지역 여성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통해 여성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췄다"며 "민관 거버넌스에 대한 소통능력과 리더십, 비전 제시 능력 등 신설되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추천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원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절차를 통해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오는 2월 창립이사회에서 공식 임명된다. 결격 사유자 발생 시에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자 중에서 재선정한다.

도는 임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월 초에 창립이사회, 법인설립허가 및 등기, 직원 채용 등을 거친 후 3월 충북여성재단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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