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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외 판매 판매량 '사상 최대'

지난해 487억 개비… 8억1천만 달러

  • 웹출고시간2017.01.22 16:12:33
  • 최종수정2017.01.22 16:12:33
[충북일보] KT&G의 해외 담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담배 판매량은 487억 개비로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새 기록을 썼다. 판매액도 역대 최고인 8억1천208만 달러를 달성했다.

중동과 러시아 등 기존 주력시장 외에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 유통망이 확대된 결과다. 국가별로 다른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들이 해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도 큰 몫을 했다는 게 KT&G의 설명이다.

KT&G의 수출 주력 브랜드는 '에쎄'로 해외 담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에쎄'는 전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KT&G는 '에쎄'에 이어 '레종'과 '보헴' 등 전략 제품을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온 결과, KT&G는 현재 세계 5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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