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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2 15:57:37
  • 최종수정2017.01.22 15:57:37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9차 충북 범도민 대회'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 퇴진'과 '재벌 개혁' 등을 요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눈발이 날리는 맹추위 속에도 '촛불'은 계속됐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9차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모인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재벌 개혁,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안기원 공동상임대표는 "김기춘·조윤선이 구속됐지만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며 "여전히 막강한 재벌의 힘에 사법부는 눈치만 보고 있다. 국민이 모여 하나 된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자유발언과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된 집회는 행진 없이 오후 6시30분께 마무리됐다.

비상국민행동 관계자는 "설 연휴가 있는 내주 집회를 생략하고 내달 4일부터 다시 촛불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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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