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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2 14:01:44
  • 최종수정2017.01.22 14:01:44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의초(교장 우영숙)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교사와 학생 등 12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St. James Episcopal School)를 방문하고 우의를 다졌다.

문의초의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 2006년 한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양교의 교류양해각서(MOU)를 체결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 학교 학생들은 세인트 제임스 학교에서 10일간의 학교생활과 미국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학생들과의 교류 및 친선뿐만 아니라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헐리우드, 요새미티국립공원, 서부 사막지대 등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문은 문의초 44회 졸업생으로 LA현지에서 약사로 활동 중인 이상주 동문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상주 동문은 "자라나는 고향의 후배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세계관을 넓히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바른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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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