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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시 보조금 지원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기간

  • 웹출고시간2017.01.20 15:03:58
  • 최종수정2017.01.20 15:03: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폐차 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천412만원을 들여 15대 정도의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 차량 중 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됐고 현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신청 전일로부터 6개월 이상인 차량이다.

또 정부지원(일부지원 포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성능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차량등록 제원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차량기준가액표에 따라 결정되며, 차량제조연수가 오래된 차량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군청 환경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기 환경을 개선할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청 환경과 환경기획팀(043-730-3435)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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