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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이태훈 부군수 단장으로 4개 반 운영 주1회씩 점검

  • 웹출고시간2017.01.19 13:39:41
  • 최종수정2017.01.19 13:39:4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태훈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집행이 가능한 예산 1천911억 원 중 60%인 1천147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여기에 5억 원 이하 단위사업에 대해서 부서장이 추진상황을 일일 점검토록 하고 관리카드를 만들어 이월사업과 5억 원 이상 105건 1천7억 원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하도록 했다.

집중 관리 사업에 대해서는 매주 목요일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해 집행 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상황실'을 만들어 주 1회 점검 회의를 가지기로 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집행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서민 생활 안정에 체감도가 높은 사회기반시설 사업, 일자리 창출 등 큰 사업의 투자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태훈 부군수는 "모든 사업이 차질 없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난해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찾아 집행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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