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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삼척구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대선공약 반영 촉구

제천시·강원 5개 지자체, 국토 균형발전 '한목소리 '

  • 웹출고시간2017.01.19 14:15:13
  • 최종수정2017.01.19 14:15:1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강원 5개 자치단체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지자체인 제천시와 강원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은 향후 대선공약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 채택과 함께 영월~삼척 구간 건설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분석 및 계획이 조속히 수립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고속도로 5개년 계획 수립' 발표에는 제천~영월 구간이 연장 30.8㎞에 총사업비 1조1천649억 원으로 반영됐다.

그러나 남은 영월~삼척 구간(92.4㎞)은 5개년 계획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완공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그동안 5개 시·군은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우리나라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여 세계의 물류·금융·교류 거점국가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적 배려로써 그동안 소외됐던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지역발전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되리라 내다 봤다.

제천시에서는 이번 제천~영월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반영에 대해 14만 시민의 노력에 큰 감사를 표했으며 제천 민간사회단체에서는 지역의 35개소에 제천~영월 구간 반영 축하와 조기착공 현수막을 걸어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 개통에 대한 열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추진협의회 12개 시·군과 협력해 동서고속도로 잔여구간 완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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