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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9 13:47:46
  • 최종수정2017.01.19 13:47:46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한 때 폐교 예정 학교로 거론되는 위기를 맞았던 제천 백운의 화당초등학교가 교육부 지정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 우측이 허의행 교장)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당초등학교가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돼 지난 18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8회 방과후학교 대상 및 2016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전교생이 45명인 화당초는 잠재된 보석을 찾아 꿈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17개 강좌를 개설해 자존감을 높이고 보석처럼 빛나는 꿈과 끼를 찾아 키워나갈 수 있는 의지를 높여가고 있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한 때는 폐교 예정 학교로 거론되는 위기를 맞았지만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실력을 높이고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충북학생 예술교육페스티벌 뮤지컬 공연에 전교생이 참가해 '강아지똥'을 무대에 올리며 예술학교의 면모를 다졌다.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문화예술 면에서 소외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공연 재능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로서 소통한 결과 '2016년 충북 방과후학교 베스트스쿨'에 선정되기도 했다.

꿀잼 방과후학교에 풍덩 빠져 공부가 재미있는 화당초는 2017학년도에는 '학생수 10명 증가'라는 성과를 보이며 소나무 숲의 아름다운 풍경과 실력 있는 예술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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