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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과 복 기원… 사랑의 떡국 나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향기누리봉사회 등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17.01.19 17:01:36
  • 최종수정2017.01.19 17:01:36
[충북일보=충주] 정유년 새해를 맞아 19일 충주지역에서 노인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 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노인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박해운 보장협의체위원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의 정이 넘치는 성내충인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가래떡과 만두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홀몸노인들이 명절을 보내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만두를 만들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원들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만두와 밑반찬, 떡을 정성껏 만들어 30여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20명의 회원들이 주민센터에 모여 떡과 만두를 빚어 홀몸노인 30명에게 전했다.

안정숙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 1번지 충주를 조성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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