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3월 24일까지 합동조사반 운영
자진 신고 시 과태료 최대 3/4 경감

  • 웹출고시간2017.01.19 14:33:07
  • 최종수정2017.01.19 14:33:0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16일 시작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오는 3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고 행정사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일제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등이다.

조사는 각 읍면 공무원과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작성된 세대명부를 근거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결과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 등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방침이다.

또 말소자는 재등록을 유도해 군 인구 늘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고 사망 의심자에 대한 사실조사도 병행해 주민등록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조사는 각종 시책 수립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행정업무의 기초가 되는 자료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일제조사 기간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면 최대 3·4까지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