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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개헌 추진하라"

개헌 추진 결의대회 열려
선진형 분권구조 촉구

  • 웹출고시간2017.01.18 21:28:13
  • 최종수정2017.01.18 21:32:06
[충북일보]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추진 결의대회'가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국지방분권협의회(준)이 공동 주최한 이날 결의대회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국회 개헌특위가 구성되는 등 개헌 정국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공론화하고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인 새누리당 황영호 청주시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오제세(청주 서원) 의원 등 국회의원, 시장·군수, 분권운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개헌 논의에서는 중앙권력 내부구조의 개편과 함께 국민적 합의와 요구를 담은 지방분권 개헌을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대한 과제는 강고한 중앙집권체제의 개혁"이라며 "여·야 정치권과 국회 개헌특위를 향해 적극적인 개헌 추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회 개헌특위는 통치구조 개편과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의 분산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선진형 분권구조를 헌법에서 보장하는 지방분권 개헌을 적극 추진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권은 중앙집권체제의 개혁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 운영시스템의 혁신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임을 인식하고 지방분권 개헌 추진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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