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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8 17:25:52
  • 최종수정2017.01.18 17:27:51
[충북일보] 20일 충북에 최고 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밤 발해만 부근에서 접근해오는 눈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새벽부터 최고 10㎝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번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충북지역에는 2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눈이 집중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천·단양 등 충북 북부지역 5~10㎝, 그밖에 지역 1~5㎝로 예보됐다.

특히, 20일 오전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쌓인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겠다.

이번 눈은 저기압이 통과한 뒤에도 계속 발달하는 기압골과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저기압의 이동경로가 예상보다 남하할 경우 강설 집중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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