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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지역 대선공약 마련한다

정책자문단·정책위원회
1차 연석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7.01.18 17:19:43
  • 최종수정2017.01.18 19:33:44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8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도당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정책위원회 1차 연석회의를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이하 도당)이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 발굴에 들어갔다.

도당은 18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도당 회의실에서 도종환 위원장 주재하는 정책자문단·정책위원회 1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도당은 이태수 단장(꽃동네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복지·문화예술·산업·의료·여성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을 정책자문단으로 임명했다.

또한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도의원·시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책자문단과 정책위원은 임명장을 받은 뒤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충북도 대선공약 건의안, 20대 충북도당 총선 공약 등을 점검한 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삶의 질 △SOC 사업 △지방분권 등 3대 과제를 설정하고 향후 충북 발전을 위한 공약 마련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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