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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8 17:21:12
  • 최종수정2017.01.18 17:21:12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18일 국회를 방문, 이주영 개헌특위위원장에게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격상시키기 위한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이춘희 세종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이주영 개헌특위위원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 등을 만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격상시키기 위한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따라서 새 헌법에 '세종시가 행정수도'라고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는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지방분권이 시급하며, 지방정부의 입법·조직·재정 권한 확대를 위한 근거를 헌법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 의원 36명으로 지난 3일 출범한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는 17일까지 4차례 회의를 열고 정부형태와 새 헌법에 추가할 기본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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