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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전공심화과정 호응

2008년 2개 학과 36명→7개 학과 85명
무경력 1년 과정 경찰행정학과 신설

  • 웹출고시간2017.01.18 18:00:06
  • 최종수정2017.01.18 18:00:06
[충북일보] 충청대학교의 전공심화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대는 2년 또는 3년의 전문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자에게 직무수행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전공심화과정을 도입했다.

개설 첫해 2개 학과에 36명이 입학한 뒤 학과수와 신입생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2016학년도에는 7개 학과에 85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통해 충청대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학생이 400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충청대는 올해부터 무경력 1년 과정의 경찰행정학과를 신설했다.

경찰행정학과는 무경력 과정으로 수업연한 1년에 모집인원은 15명이다.

과정은 산업체 유경력과 무경력 등 2개다. 두 과정 모두 지원하는 학과와 전문학사 학위과정이 동일계열이어야 한다. 유경력 과정은 1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남기헌(경찰행정학과 교수) 전국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운영협의회장은 "전공심화과정은 현장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일반대학 학위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대 전공심화과정 등록금은 일반대학의 절반 수준이다.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170여만 원, 공학 및 자연계열이 210여만 원 정도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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