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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가소득 5천천만원 시대' 역량 결집

농업 경영비 절감·농외소득원 발굴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7.01.18 17:49:25
  • 최종수정2017.01.18 17:49:25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18일 '2017년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결의대회'에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 데 모든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1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농가 수취값 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제고 △농외소득원 발굴 △농가소득 간접지원 등 5대 핵심 역량별로 추진과제를 캐내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사회 구조변화가 지속되고 시장개방 확대, 외국 농산물 소비 증가 등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농민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지역 농·축협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접점에 있는 지역 농·축협이 탄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응걸 본부장은 "돌아갈 배를 침몰시킨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절박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하자"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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