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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8 11:00:40
  • 최종수정2017.01.18 11:00:40

보은군 생활자원순환센터 전경.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생활자원순환센터 운영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93년 5월에 운영에 들어간 용암 매립시설은 총 매립용량 13만㎥ 중 12만㎥가 매립돼 1만㎥의 용량이 남아 있다. 오는 2028년 2월까지 사용토록 충북도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 센터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시설로 매립시설,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소각시설은 사업비 93억5천800만원 중 30%인 28억800만원을 국비로 확보, 지난 2015년 6월 준공해 현재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1일 20t(833kg/시간), 연간 6천t의 처리용량을 자랑하는 최첨단 소각시설은 가연성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동시에 소각할 수 있다.

특히 1일 10t(1,250kg/시간), 연간 3천t의 재활용 선별시설은 효율적 운영과 군민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생활화로 2015년도에 194.24t, 2천435만원을, 지난해에 343.59t, 3천3만원의 세입수입 증대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생활자원순환센터가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을 내는 효자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자원순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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