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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치매예방교실 올해 34개 마을 순회 운영

건강한 노후…치매 예방이 필수

  • 웹출고시간2017.01.18 10:59:26
  • 최종수정2017.01.18 10:59:2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9개 읍·면 34개 마을을 순회하며 총 6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인 1~3월과 11~12월만 운영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혹서기인 6~8월에도 한다.

또 문화·보건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산간오지 마을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외된 주민들의 참여 기회가 더 늘어난다.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고위험군, 인지저하자 등이 주요 대상자이지만 그 외 치매가족 등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공예, 한지공예,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하기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 전문 강사의 지도로 대상 마을별 6회의 수업이 진행" 된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예방교실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특이사항이 발견 시 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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