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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율량동·오창읍 일대 주정차단속

청원구, 비상근무반 운영
민원다발·교통혼잡지역 순찰

  • 웹출고시간2017.01.17 16:29:45
  • 최종수정2017.01.17 19:28:0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신흥 상가 지역인 율량동과 주성동, 오창읍 일대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다.

17일 청원구는 차량 흐름 방해하거나 보행자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최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원구는 지난해 단속 건수를 분석해 신흥 상가지역인 율량동과 주성동 일대와 다중이용 시설 등이 밀집한 오창과학산업단지 중심상업로 주변을 취약지로 선별했다.

청원구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은 주성동 아이웰소아과 병원 주변, 율량동 중앙초 사거리 등 5곳의 교차로 내에서 불법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오창과학산업단지 메가시티 일대, 사천동 발리웨딩홀 주변, 구청 옆 택시승강장 등 민원다발 지역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휴일과 공휴일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원구 관계자는 "인근에 주차장이 있는데도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통행을 방해하는 대각주차, 이중주차, 인도주차, 횡단보도 주차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칠 방침"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정차 질서가 준수될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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