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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7 10:35:39
  • 최종수정2017.01.17 10:35:3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선배들의 생생한 합격수기를 담은 '2017년 대입 수시지원 합격수기 사례집'을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교육만으로도 자신의 꿈을 이룬 학생의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례집에는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합격한 사례 △주변의 따뜻한 도움을 받아 합격한 사례 △체계적으로 축척해온 학습 경험 등이 담긴다.

도교육청은 수시 합격한 도내 고3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수기를 모아 3월 중 500부를 제작·발간, 각급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배들의 합격수기가 담긴 사례집을 후배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는 본보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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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