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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청주시 보건소, 만성신장질환 등 133종 대상
금융정보 제공 동의로 제출서류 간편

  • 웹출고시간2017.01.17 10:36:26
  • 최종수정2017.01.17 10:36:26
[충북일보=청주] 지속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을 위해 의료비가 지원된다.

17일 청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먼저 산정특례 등록을 한 뒤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선정기준에 부합되면 만성신장질환 등 133종 희귀·난치질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역은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가 있다.

보건소에 등록되면 2년마다 정기재산조사를 통해 재등록이 되며 올해부터는 금융정보 제공동의서를 수령해 재산조사가 이루어져 제출서류가 간편해졌다.

연중 접수받는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보건소(상당 043-201-3163, 서원 3264, 흥덕 3362, 청원 346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에는 현재 희귀·난치성질환자 456명이 등록돼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지원된 금액은 18억4천만 원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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