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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6 16:43:27
  • 최종수정2017.01.16 19:41:12
[충북일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홍창(제천1) 의원은 16일 열린 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실시된 청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엉터리 추첨"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청주교육지원청 배정 추첨결과, 청주시 중학교 신입생 7천543명 중 11%인 835명의 학생은 가고 싶은 학교에 배정 받지 못했다"며 "3년 동안 원치 않는 학교에 원거리 통학을 하는 불편함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7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과 관련해 안이하게 대처하고 물의를 야기한 기관장의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청주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관련자 및 책임자에 대한 조사와 함께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행 중학교 배정 프로그램을 즉각 폐기하고, 배정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개편해야 한다"며 "원거리 또는 교통편이 마련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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