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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평준화고 배정 추첨 완료

배정 인원 5천839명…내신 성적별 4개 군(群) 구분
결과발표 오는 20일

  • 웹출고시간2017.01.16 16:37:07
  • 최종수정2017.01.16 16:37:07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6일 청주지역 평준화고 학교배정 추첨을 위한 코드번호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16일 청주지역 평준화고 학교배정 추첨을 마쳤다.

이날 추첨에서 배정된 인원은 모두 5천839명이다. 선배정 229명, 일반배정 5천610명이다.

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라 4개 군(群)으로 구분됐다.

△최상위권 10%(547명) △중상위권 40%(2천251명) △하위권 40%(2천265명) △최하위권 10%(547명) 등이다.

학교 배정은 컴퓨터 무작위 체크디지트(Check-digit) 방식으로 이뤄졌다.

배정 고교는 남학교 6개교, 여학교 5개교, 공학 8개교 등 모두 19개교다.

배정 결과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포털과 출신중학교를 통해 발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테지만 성적 우수자의 쏠림현장 등 불균형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학교 지망수를 줄이고 근거리를 배정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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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