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1.15 13:58:30
  • 최종수정2017.01.15 13:58:30

지난 13일 오후 4시 청주의료원 의료진들이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의료원은 지난 13일 오후 4시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은 오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모두 78억 원(국도비 69억 원·자비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천561.25㎡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는 1층 내과진료센터 및 주차장, 2층 22병상 규모의 인공신장실·복막투석실, 3층 중환자실, 4층 혈관조영실·판독실·세척실·회복실 등이 들어선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내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증과 같은 급성기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 및 처치가 가능해진다"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