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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엄마·아빠 한자리에

청주 금천동주민센터 기혼직원
8명 중 5명 '세자녀 이상'

  • 웹출고시간2017.01.12 17:22:53
  • 최종수정2017.01.12 19:41:30

청주 금천동주민센터를 '다둥이 부모 집합소'로 불리게 만든 직원들. 왼쪽부터 김근선·이미라 주무관, 오세구 동장, 김동옥 주민복지팀장, 황규범 주무관.

ⓒ 금천동주민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주민센터에 다둥이 엄마·아빠가 모여 있어 화제다.

동주민센터에는 기혼 직원 8명 중 5명이 세 자녀 이상을 두고 있어 일명 '다둥이 부모 집합소'로 불리고 있다.

먼저 오세구 동장, 김동옥 주민복지팀장, 황규범 주무관이 각각 1남 3녀씩 각각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또 이미라 주무관과 김근선 주무관은 각각 1남 2녀씩 각각 3명 자녀를 둔 엄마다.

이들 중 막내인 김근선 주무관은 3세, 6세, 8세의 어린 자녀를 두고 있지만 업무도 똑 부러지게 처리해 다둥이 선배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오세구 동장은 "저출산이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걸림돌이 되는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직원의 개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많이 낳아 가정의 행복을 영위하면서 성실히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금천동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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