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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2 16:56:49
  • 최종수정2017.01.12 16:56:49
[충북일보] 충북도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Ⅰ권이 발간됐다.

이번 대관에는 도내 중부권인 청주·증평·진천·괴산지역의 문화재 292건이 수록됐다.

문화재 각 분야 전문가 2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1천여 장의 사진도 함께 실렸다.

도는 지역 문화유산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충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문화재대관 편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북도 문화재대관은' 이번 Ⅰ권 발간에 이어 오는 2018년까지 총 3권이 편찬될 예정이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이번 대관 출판을 기념하는 사진특별전을 오는 17~27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사진에 담은 충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관에 수록된 문화유산 사진 중 대표적인 40여 점이 전시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옛 사진 자료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지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준식 원장은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출판으로 충북의 문화재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내년까지 추가 편찬과 함께 사진전도 지속으로 마련해 충북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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