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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1 18:07:14
  • 최종수정2017.01.11 18:07:14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자신의 조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A(45)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9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서 조카 B(36)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복부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난 A씨를 추적, 괴산의 한 식당에서 음독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상태를 회복하는 데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처리 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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