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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원 리조트형 내수면 마리나 개발 추진

충주호를 대한민국 내륙 대표 수상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 웹출고시간2017.01.11 16:25:19
  • 최종수정2017.01.11 16:25: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호수, 리조트 및 호텔 등과 연계한 전원 리조트형 마리나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내수면 마리나 사업 구상(안)에 따라 충주호를 내수면 수상레저 스포츠의 거점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국내 마리나 발전 및 관련 사업 육성을 위해 지난 해 마리나 산업단지(클러스터)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마리나 산업단지 조성방안, 국제 마리나 관계망 구축, 내수면 마리나 기본구상 수립 등이다.

내수면 마리나 기본구상(안)의 실행을 용이하기 위해 전국단위 수요조사, 규제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2017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정부계획에 따라 제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사업계획을 반영했다.

마리나 개발과 관련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하고 충주호 관리권자인 수자원공사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조 관광개발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호 일원에 호텔, 리조트 및 펜션 등과 연계한 전원 리조트형 마리나를 개발한다면 충주시가 수도권 배후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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