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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문화원장 새로 뽑는다

옥천 1월 24일, 영동 2월 10일 각각 선출
옥천은 김승룡 현 원장 단독출마 유력, 영동도 배광식 현 원장 재선 무난

  • 웹출고시간2017.01.11 18:17:32
  • 최종수정2017.01.11 18:17:32

김승룡 옥천문화원장·배광식 영동문화원장

[충북일보=옥천] 4년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옥천문화원장과 영동문화원장에 대한 선출에 들어간다.

옥천과 영동문화원에 따르면 임기만료 1개월 전에 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되는 각 문화원장은 선거인단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가 찬성하면 원장으로 당선된다.

옥천문화원장 선출은 지난 9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해 12일까지 마치면 24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영동문화원장도 오는 24일 문화원 이사회를 열어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2월 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2월 10일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후보자에 대한 등록마감을 해봐야 알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옥천문화원장에는 김승룡(53·사진) 현 원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시된다.

지난 임기 동안 변화와 개혁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 원장은 문화원을 추진력 있게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순철 기념사업회 회장, 옥천문화원 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세림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선거일이 아직 한 달 가까이 남겨두고 있는 영동문화원장에는 "누가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만 있을 뿐 배광식(58·사진) 현 원장의 재선에 도전하는 인물이 현재로서는 뚜렷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후보자 등록마감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고와 국민대학교를 졸업한 배 원장은 영동문화원 이사와 부원장, 영동청년회의소 회장(26대), (사)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18·19대), 영동읍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지난 4년간 군민과 소통으로 열린 영동문화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옥천·영동 / 손근방·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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