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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0 14:31:33
  • 최종수정2017.01.10 14:31:33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선수들이 설날장사씨름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 글=조항원기자·사진제공=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오는 24일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출전을 앞두고 증평군청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선수들이 막바지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씨름단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청 씨름단과 합동으로 증평군 씨름전용훈련장에서 특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 하고 있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지난해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김진(29)이 백두장사에 오른데 이어, 증평에서 열린 제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문씨름단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연승철 감독은"출전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아 기대이상의 성적이 예상 된다"며 "이번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통해 증평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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