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자연치유를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전체 2천150㏊ 대상으로 25억8천만 원 예산 투입

  • 웹출고시간2017.01.10 11:53:18
  • 최종수정2017.01.10 11:53:1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제고와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25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고속도로변, 주요도로변, 관광지변, 공익적기능림, 목재생산림 등 모두 2천150㏊ 면적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 잔가지, 형질불량목, 경합목을 제거해 미래목을 중점 관리하는 큰 나무가꾸기 사업과 조림실시 후 5~10년 이내의 임지에서 어린나무 주변의 경합목,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어린 나무가꾸기 사업, 조림지내에서 번성한 칡덩굴을 제거하는 덩굴제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1차로 300㏊에 대해 이달 중 실시설계를 발주해 오는 3월에 추진하며 이어 2차 어린 나무가꾸기사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조림지가꾸기(풀베기) 사업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덩굴제거와 병행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산림환경 조성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맞는 산림을 육성하겠다"며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산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숲 가꾸기 사업에 산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