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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조기완공·분양 '선택과 집중'

군, 영동산단, 주곡산단, 황간물류단지 등
올해 마무리 목표…"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웹출고시간2017.01.10 11:24:59
  • 최종수정2017.01.10 11:24:59
[충북일보=영동]영동군이 산업단지와 산업물류단지의 조기완공과 분양을 선택 집중하고 나선다.

군은 10일 관내에는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주곡산업단지 등 3곳의 산단과 물류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동산업단지는 용산면 한곡리 일원에 99만8천107㎡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공영개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산단은 현재 3차분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 산단 조성사업은 암 발생 물량증가와 시공업체간 공사부분에 대한 내부적 분쟁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오는 3월중에 조경공사를 착공, 6월 중에 조경·전기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 께 영동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이 산단은 5개 업체와 분양 MOU를 체결, 34.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중인 주곡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연내 준공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동읍 주곡리 산4-3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이 산단은 사업비 139억원(군비 8억4천만원, 민자 130억6천만원)을 들여 14만8천766㎡ 규모다.

이 산단은 시행사의 자금부족으로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산지 전용지 복구 설계 승인을 받아 지난달에 산지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이 산단은 이달 중에 개발계획 변경신청 및 사업 재개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12월 중에 산단 조성사업 준공목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일원에 조성된 황간물류단지는 조기분양에 역점을 둔다.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26만3천179㎡(분양면적 17만5천668㎡) 규모로 조성된 이 산단은 현재 24개 중소업체와 분양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74%의 분양률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산업물류단지 분양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조기 산단 조성과 분양에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며 "이를 위한 투자유치 홍보와 인센티브 지급, 투자기업 지원 강화도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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