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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세계화전략 마련 나섰다

전문가 자문회의서 다양한 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17.01.09 16:09:05
  • 최종수정2017.01.09 16:09:05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 세계화전략 수립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국책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를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원년으로 정한 충북도가 세계화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9일 소회의실에서 서승우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대외정책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의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세계화전략 수립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화전략 추진방향을 바탕으로 중장기 비전전략과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과 공공외교, 경제, 문화관광, 바이오 등 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 발굴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도 기획관리실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내륙에 위치한 충북도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이 역발상으로 호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장기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충북도 세계화전략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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