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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 신도시 17개 신설학교에 학생 1만280여명 전입

아파트,작년보다 142.5% 많은 1만8천392 가구 입주 예정

  • 웹출고시간2017.01.09 15:21:02
  • 최종수정2017.01.09 15:21:02

세종 신도시 2017년 3월 개교 학교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오는 3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새로 문을 열 17개 학교(유·초·중·고)에 연말까지 전입할 학생이 모두 1만2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도시 지역에서는 2생활권 9천551 가구, 3생활권 8천841가구 등 아파트만 모두 1만8천392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기초생활권 별로는 4~5월 입주 예정인 2-2생활권이 7천481 가구로 가장 많다.

올해 신설 학교 수는 지난해 7개보다 10개(142.9%) 더 많다. 입주 아파트도 작년 7천584 가구보다 1만808 가구(142.5%) 늘어난 물량이다.

세종교육청은 "신설학교들이 차질없이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청과 각 학교 직원 101명으로 개교 준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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